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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K-SW Square

#5. K-SW 스퀘어 : 짐싸기

by hsloth 2022. 9. 3.

숙소 도착해서 생활하는 대로 필요 없거나 필요한 부분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지금 달라스 공항에서 33시간째 체류 중인데 할게 없으니 적어본다...

쓰다보니 35시간 째가 되었다...

우선, 나는 28인치 캐리어 1개와 24인치 캐리어 1개, 백팩을 가져가기로 했다.

가져갈 짐이 많을 것 같아서 28인치 캐리어 2개를 가져가려고 했으나, 중간 중간 여행을 다니게 된다면 28인치 캐리어는 너무 부담일 것 같아서 24인치 하나를 들고 가는 것으로 결정 했다.

그리고 노트북, 태블릿 등을 담아갈 백팩 하나까지.

캐리어에 들고 갈 짐

🔴의류
속옷
양말 - 발목 양말 5켤레, 덧신 3켤레 정도 들고 갔다. (출국날 양말 신을 거면 -1켤례)
벨트
반팔
반바지
긴바지
추리닝
맨투맨
가디건
바람막이
패딩 - 패딩 부피가 크면 입고 타자.

(나는 쪽팔릴 것 같아서 안 입긴 했다)


슬리퍼 2세트 - 숙소용, K-Square용 각 1개 (욕실용 슬리퍼는 미국 화장실이 건식이라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준비하지 않았다)
운동화 - 코렉에서 운동할 때 신으려고 챙겼다.


🟠가방
슬링백(힙색?) - 여행 다닐 때 사용하려고 가져갔다.
크로스백 - 숙소인 Lark apt와 K Square를 오가면서 사용하려고 가져갔다.


🟡샤워용품
샴푸, 바디워시 - 미국은 비쌀 것 같아서 챙겼다. (캐리어에 자리가 남으면 챙기자)
샤워타올
세면도구 - 칫솔, 치약, 클렌징폼
면도기, 쉐이빙 폼
물티슈 - 미국은 비싸다길래 하나 챙겼다.



🟢상비약
개인약 - 중요하다. 나같은 경우에는 확인은 안했는데, 간혹 어떤 용도인지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영문 처방전을 받을 수 있으면 받으란다.
진통제 - 타이레놀
소화제 - 미국은 소화제를 안판다고 한다.
지사제
감기약
소염제
반창고, 후시딘
마스크 - 미국은 마스크를 안 쓰는데 일단 챙겼다.


🔵화장품
스킨로션
선크림
립밤
핸드크림


🟣식료품
햇반, 통조림들, 라면 - 자리 남으면.. 들고가자. 미국은 비싸다고 하니까...


🟤기타
빨래망 2개
서류 사본들 - DS2019, DS7002, 여권, 비자, 코로나 2차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영문) 정도만 복사해두면 좋을 것 같다. (여권은 비자 면접 보기 전에 미리 복사해놓자)
돼지코 4개
싹스틱 - 바로 세탁하기 곤란할 때, 이거 쓰면 편하다고 들었다.
자물쇠 2개 - 여행 다닐 때, 숙소에 개인 락커가 있다고 들어서 필요하다고 들은 것 같다.
멀티탭 2개 - 기숙사에서 사용할 것, K-Square에서 사용할 것
필통 - 필기할 일이 있으려나...
셔틀콕 - 코렉에서 셔틀콕 비싸다고 들어서 일단 몇 개 챙겼다 ㅋㅋ
⭐️현금 분산해서 가져갈 것⭐️ - 각 캐리어에 분산하고 백팩, 지갑에 분산해서 가져갔다.


백팩에 매고 갈 짐

  • 서류 본문들 : 입국 심사시 필요 (비자 면접 때 사용한 서류들 +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 비자, 여권, 국제 면허증 (필자는 운전을 절대 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혹여 만에 하나 운전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챙겼다. 경찰서가면 해준다)
  • 노트북, 태블릿, 외장 ssd
  • 보조배터리, 이어폰, 무선 마우스(+마우스 패드)
  • 충전기 (2개, c to c, c to usb)
  • 어댑터 (c to usb, usb to c)
  • 목베개
  • 필기용 노트
  • 여분 안경 (안경잡이 시라면)
  • 토익단어책
  • 우산
  • 비닐봉지, 지퍼백, 휴지, 물티슈 (작은거)

지갑

  • 신분증, 한국 면허증(국제 면허증 때문에 필요하다)
  • 달러 현금
  •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들
  • 한국 체크카드와 현금 약간(집에 돌아올 때를 위해 ㅎ)

체크카드

나는 신용카드는 따로 챙기지는 않고, 체크카드를 두 개 챙겼다.

  1. 하나은행 글로벌 페이 체크카드(아멕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이다.
    • 원화 계좌와 외화 계좌를 각각 새로 만들어서, 원화 계좌로 돈을 입금하면 그만큼의 돈이 외화계좌의 달러로 바뀌는 방식이다.
    • 환율이 낮을 때를 노리고 몽땅 환전 하면 이득일 것 같아서 발급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전쟁때문에 미친듯이 환율 올라간다...)
    • 마스터 카드가 지원 안되는 곳에서 아멕스 카드가 지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발급 받은 것도 있다. (주의할 점은 아멕스는 북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다)
  1. 하나은행 비바x 체크카드(마스터)
    • 마스터 카드이다. 마스터 카드가 되는 곳이 많을 것 같아서 준비했다.
    • 필자는 비바x 체크카드를 발급 받았지만, 비바 시리즈가 여러 개가 있기 때문에 그때 그때 비교해서 가장 혜택이 좋다고 생각되는 체크 카드를 선택하자.
    • 하나은행 계좌에 원화(한국돈)를 넣어 놓고, 미국에서 카드를 긁으면, 카드 긁는 당시의 환율을 적용해서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수수료 부담이 가장 적은 것 같아서 골랐다.

그리고 카드 하나 분실하면 하나로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두 종류로 발급 받았다.


출국 날 입고 갈 옷을 생각해서 가져 갈 옷의 개수를 생각하자.

난 깜빡하고 주구장창 넣었다. ㅎㅎ;

나의 경우는,

인천 -> DFW(텍사스) -> IND(인디애나폴리스)로 DFW를 경우하여 바로 인디애나로 갈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캔슬되어 날 밤을 지세웠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생각해서 백팩에 필요한 짐을 콕 집어 이야기 하자면,

  1. 가디건 (혹은 추위를 막아줄 담요 같은 것)
  2. 돼지코 1개는 가방에 넣어서 챙겨가자 - 공항에 플러그가 있는데, c to c 타입은 없고 usb 3.0 이랑 110V 플러그만 있었다. 공항마다 케바케니 주의 혹시 모르니까 1개 정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3. 보조배터리 - 나는 돼지코가 없었는데, 유용하게 사용했다.
  4. 목베개 - 없어도 상관 없을 것 같긴한데, 의외로 유용하다... 이것 덕분에 목이 좀 덜 아픈듯 하다.
  5. 여행용 세면도구 - 편의점에서 산 여행용 세면도구를 공항 화장실에서 잘 사용했다. 기내는 액체를 1L까지 용기당 200ml이하?로 지퍼백같은 곳에 담아가면 된다고 해서 들고 갔는데, 잘 사용했다.

일단은... 이 정도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