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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SKT FLY AI

SKT FLY AI : 50일차 - 진짜 마지막 2 (수료식 시작, 프로젝트 발표)

by hsloth 2023. 9. 6.

 
시연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수료식이 시작되었다.
수료식 진행은 아나운서분이 해주셨다...!!!

 
 
 


프로젝트 발표

수료식을 진행하면서 각 조들의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간단하게 설명도 곁들일 텐데... 제 기억에만 의존해서 설명하므로 혹시나 제가 너무 이상하게 이야기한 것 같으면 말씀해주세요... 미리 죄송합니다.
 
플러그 잇슈 팀
전기자동차 충전소 예측 서비스

아마 실시간으로 전기 자동차 충전소의 점유 상태를 예측하여 근처 충전소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였던 것 같다.
진짜 어려울거 같은데... 이걸 해내시다니 다들 존경스럽다.
 

이 조에는 내가 기억하기로 백엔드 하시는 분들이 3분이나 계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부럽)
 
 
에이단ㅡ스 팀
AI 안무 코치 서비스

내 기억 상으로는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챌린지의 안무를 따라해서 다른 사용자들과 점수 경쟁을 벌이는 엔터테인먼트적 서비스이다.
내 기준 매우 참신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ㅋㅋ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춤을 못 춰서 패스.
 

이 조도 백엔드 두 분과 데브옵스 한 분이 계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키텍쳐가 화려하다. (부럽다... 나도 저렇게 화려하게 아키텍쳐 짜보고 싶다)
 
 
티라노 팀
교사를 위한 지능형 어시스턴트

사전 구축된 DB를 통하여 교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적재적소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나는 생각해보지 못한 교사를 위한 어시스턴트라는 아이디어가 참신했다.
 
 
롤리폴리 팀
나와 닮은 프로게이머 찾기

재밌어 보이는 서비스였다. 여기서 나와 닮은은 나와 얼굴이 닮은게 아닌, 자신과 플레이 스타일이 닮은 선수를 찾아주는 서비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보여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재난이 팀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선제적 재난 알림

이 팀도 아이디어 선정이 좋은 것 같다. 재난 문자라는 생각을 해본적도 없었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찬진님이 발표도 재치있게 잘 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브라더스 팀
내 눈 안의 외국인

MeetUs 화면공유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되게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잘 구현하셔서 놀랐다!
그리고 Kafka같은 기술도 쓰셨더라... 대단하다.
 
 
KBO-dot, 크보닷 팀
야구도 재밋Dot!

에이닷에서 제공하는 야구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에 AI 기술을 입혀 다양한 스타일로 영상을 커스텀(?)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건 말로 못하겠다... 봐야 아실 것 같은데.
야구 선수에 자신의 얼굴을 입힌다거나, 고흐의 그림체로 야구 영상을 커스텀하거나.. 하는 등의 서비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 범기 박찬호 맘껏해~ ㅋㅋㅋㅋ
 
 
채상고 팀
보이닷

어린이집의 CCTV 영상으로부터 아이의 행동을 분석하여 일기를 작성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팀에는 패기반의 백엔드 괴물 킹주력님이 계신다... (사실 다른 분들은 잘 모릅니다... 죄송합니당..)
주력님 진짜 존잘 멋쟁이시다. 사진에 다 담기지 않는게 너무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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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해드렸습니다 ㅎㅎ

항상 잘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력님 :)
 
 
모션스토리 팀
동화책이 살아있닷!

이 팀의 경우에는 진짜 신기했다. 아이가 입력한 동화책 구문이나 문장을 3D 모션화해서 그것을 화면으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블렌더라는 이름의 나는 처음 들어본 생소한 툴?을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대망의

모두랑 팀

미리 만나보는 우리 아가, 당신의 특별한 순간
아가랑 : AI 아기 얼굴 생성 서비스
 
ㅎㅎ 저희 것만 강조해서 죄송합니다.
ㅇ... 이 블로그는 제꺼니깐요...

생성 AI를 통해 태아의 입체 초음파 사진으로부터 생후 약 1개월 정도의 사진을 생성해주는 서비스이다.
그리고 태아의 모습을 한 AI 챗봇을 통해 산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우리 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하자면,
아마 우리 팀이 제일 빨리 결성된 팀이 아닐까 싶다.
진짜 오랫동안 아이디어 회의하고, 일찍부터 데이터 수집, 전처리만 했다. (진짜 엄청 오래했다)
결과가 안좋아서 중간에 좌절할 뻔한 적도 있었지만... 결국 해냈다! 우리팀 AI 개발자들 진짜 최고다!!!
어쩌면 난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있는 걸지도?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ㅋㅋ 우리 팀원들은 정말 멋있는 사람들이다. 나도 역사에 획을 긋기위해 노력해야지
중간에 제 3차 대전까지 일어났지만...(5차였나?) 어찌어찌 잘 해결하고 지금의 서비스가 탄생했다.
 

발표하는 멋있는 하리의 모습
 

마지막에 QnA를 진행하는데, 심사위원 분들이 다들 좋은 피드백을 주셨다.
그리고 수료식을 진행하시던 아나운서분이 질문을 하셔서 깜짝 놀랐다.
 
우리 팀이 받은 질문을 요약하자면
 
첫 번째 심사위원 분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에 기대하는 것은 이전에는 체험해보지 못한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인데, 이 부분에서는 아주아주 잘했다고 칭찬들 드리고싶구요.
챗봇 서비스는 너무 과했다.
사업은 아마 병원쪽에서는 쉽지 않을 것. 의료 사고나 아이의 질병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를 사용하는데, 병원이 이것을 사용할 경우 여러 사이드 이펙트들이 있을 것. 병원의 수익과 직결되는 경우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맘카페같은 곳에 올려서 재미 요소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미아 찾기도 과하다. 아이디어는 낼 수 있으니까 ㅇㅋ.
애기 얼굴을 어떻게 제너레이트 할 것인가에 대해 학술적으로 더 연구하면 좋을 것 같다. 당장 되게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두 번째 심사위원 분
챗봇도 애착 형성에 중점을 두면 되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든다.
심사하면서 서치하면서 보고 있는데, 챗봇도 애착 형성에 관한 걸 주안점으로 하면 어떨지 생각해봐라 심사평에 특허번호도 넣어주셨다고 말씀해주셨다. (근데 심사평 우리가 못봄... 너무 아쉽다)
 
세 번째 심사위원 분
태아 사진은 사실 비슷비슷 하다. 각도만 좀 다를 뿐 무언가 비슷하다.
구글 이미지를 통해서 크롤링하신 것 같은데 태아 사진은 다 유사해보이는데, 직접 테스트 하셨을 때 정말로 차이점있게 태아의 얼굴이 생성되는지 아니면 여러 모습으로 나오는지.
 
지금까지 돌려봤는데 다르게 나온다는 것이 주관적이라서 답변하기 어렵지만 지금까지 봤을때는 눈코입 잘 생성됐고 사진 여섯장 보여주면서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는 걸 말씀드렸다.
 
네 번째 심사위원 분
이따 사진 하나 줄테니까 사진을 생성해달라고 하셨다 ㅋㅋㅋ
샘플데이터 주면 데이터 뽑아내는데 얼마나 걸림? 약 30초라고 답변하였고 데이터를 준다고 하셨다.
 
아나운서분
이미 초음파 사진으로 아이 얼굴을 볼 수 있는 서비스들이 많은데 차이점은 뭔가요?
 
저희는 서비스를 경량화하여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직접 아기 사진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성된 아기와 직접 이야기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아이가 정말 태어난 것같은 느낌을 줌으로써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추후에는 옷이나 표정같은 다양한 아기 데이터를 추가하여 사용자 니즈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차별점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정확히 위와 같이 답변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느낌으로 했었다.
 
 

지율이의 QnA 후기 ㅋㅋㅋㅋ

 
 

발표가 끝나고 나서 뿌듯했는지 계속 우리 팀 PPT만 돌려보는 지율이의 모습이다 ㅋㅋㅋ

 


누가봐 팀
보다 : Voice Dining

음성 기반 주문 보조 AI Chatbot 서비스이다.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주문을 도와주는 서비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서비스의 시나리오를 위해서 이 팀에 한 번 끌려갔던 기억이 있다... 내가 햄버거집 알바 경력 4년이라는 말을 했더니 날 납치해갔다.
카운터에서 시각 장애인 분을 맞이해주는 역할을 맡아서 역할극을 진행했다... 나는 주방에서 햄버거만 만들었는데... (물론 카운터도 볼줄안다 ㅎ)
참고로 윤희 누나는 이 팀을 위해 자신이 일했던 버거킹 복장을 ㅋㅋ 가져와서 ㅋㅋㅋ 역할극을 도와줬다 ㅋㅋㅋㅋㅋㅋ 아 사진 있으면 넣었을 텐데 아쉽네 ㅋㅋ
 

발표하는 주홍이. 멋있다~
 
 
오토툰 팀
투니월드

사용자가 일기를 작성하면, 작성한 일기를 바탕으로 웹툰을 그려주는 서비스이다.
내가 쓴 일기로 웹툰을 작성해준다니, 참신하고 신기했다.
 

와... 생각보다 그림이 이쁘게 나와서 놀랐다.
 
 
5T들 팀
T가 5명이라 5T들 팀인건가???
 
P-caliber

반려견의 행동 분석을 통한 이상 징후 탐지 서비스이다.
반려견의 이상 행동을 탐지하면 사용자에게 알림이 가도록 하는 그런 서비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팀도 내가 알기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잘 해낸 것 같았다.
 
 
SerenA. 팀
내가 유일하게 배너를 못찍은 팀 ㅠ 죄송합니당...
 
우리 아기에게 들려주는 세레나데

임산부와 아기의 교감을 위한 태교 음악 생성 서비스이다.
사진과 원하는 감정을 바탕으로 태교음악을 생성해주는 서비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팀과는 서비스의 타겟층이 겹쳐서, 우스갯소리로 나중에 서비스를 합쳐서 같이 창업하자고 했던 기억이 있다 ㅋㅋ
연락주세요
 

정인님도 발표 되게 잘하신다... 역시... CV스터디 팀장이다... 근데 진짜 잘하시더라.
 
 
 
 
이것으로 모든 팀들의 발표가 끝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