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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K-SW Square

#3. K-SW 스퀘어 : 비자 면접 (+예비군)

by hsloth 2022. 8. 31.

본 글의 정보는 작성시와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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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락적인 일정 : 1차 학교 면접(4월 말), 2차 퍼듀대 면접(5월 중순), 카톡방 초대(2차 합격후 일주일 이내), 간단한 설명회(7월 중순), 비자면접(8월 초~중), 출국(9월 1일)

예비군에 대한 정보는 학교 예비군 대대에 꼭 물어보자. (중요)

번외 준비사항. 예비군

나 같은 경우는 1학기에 코로나로 인해 예비군이 시행되지 않았는데, 2학기부터 예비군이 갑자기 시행되어서 미리 해두지 못했다.
그리서 학생예비군이 11월에 있는데, 11월에는 내가 한국에 없다...

그래서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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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의 경우, 해외에서 체류하는 기간이 1년 정도 되면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는다. 365일중 350일 쯤이었나) 예비군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4개월을 갔다오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능 했고... 그래서 나온 답이 해외 체류자는 자동으로 예비군 연기가 된다는 것이었다. 해외에서 체류를 하면 해당 기간동안 예비군 통지서가 날아오지 않고, 내년으로 예비군을 미룰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귀찮은 일은 미리 해두는 성격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학교 학생 예비군대대에 전화해서 문의한 결과. 예비군 사이트에 들어가서 전국단위 예비군 신청을 이용해서 해외에 가기 전에 미리 예비군을 하면 된다고 설명을 해주셨다.
그래서 전국단위 예비군 신청을 하러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모두 자리가 없었다... 1차 기본훈련(8H)만 받으면 되는 거였는데,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 그래서 그 날 이후로 하루종일 예비군 홈페이지 들어가서 자리가 비나~ 하고 맨날 봤다.
그러다가 결국 자리가 나서 무사히 훈련을 받고 왔다.

참고사항

나 같은 경우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나는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2학기에 휴학을 내고 이 프로그램을 다녀오는거라, 1년을 휴학해야 했다 (2학기에만 진행하는 필수과목이 있어서 그거 들으려고 ㅠ)
그래서 보통 학교를 한학기 다니면 학생 예비군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복학하고 나면 2학기에 복학 해야하는데, 동원훈련 통지서가 날아오면 어떡하냐가 나의 문제였다. 그래서 이거는 알아보긴 했는데, 통지서가 날아오면 학교 예비군 대대 혹은 소속 예비군 부대에 전화를 해보라고 하는 것 같다. 혹시나 내가 까먹을 까봐... 써놓는다.


7월 중순에 설명회가 끝난 후, (~비자 면접 당일)

곧바로 비자 면접 일정을 알려주신다. 광화문역 근처에서 다 같이 만나서 함께 미국 대사관에 가서 비자 면접을 보는 일정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이 때, 처음으로 다른 분들의 얼굴을 봤다. 다들 초면이라 서로 어색했는데, 다들 말을 곧 잘 하시는 것 같았다.

서류 꼭 챙겨야 한다.

IITP 측에서 가져오라고 한 서류들 꼭 챙겨가자. 우리가 받을 비자는 J-1 비자라서 막 많이 꼼꼼하게는 안보신다. (아예 안보신 서류도 있긴 한데, 일단 다 가져가자)

약속시간까지 정해진 장소에서 모두 만나서 미국 대사관으로 향했다. 가기 전에 줄이 길다는 소리를 듣고 한참 기다려야겠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는 않았던 것 같다. (밖에 줄만... 안에 줄은 길었다)
1층에서 여권을 확인하고, 비자 인터뷰 일정이 잡혀 있는지 확인 한 후, 안으로 들여보내 준다. 그리고 소지품 검사를 하고, 휴대폰을 맡긴 채로, 2층에 있는 인터뷰장(?)으로 향했다.
2층에는 줄이 길어서 꽤 오래 기다렸다... 1시간 서 있었던 것 같은데... 줄을 서서 먼저 서류를 확인 받고, 인터뷰 줄로 가서 인터뷰를 기다리는 방식 이었다.

J-1 비자 인터뷰

인터뷰는 그다지 길지 않았다. 아니, 정말 짧았다.
앞에 사람들은 막 5분 넘게 인터뷰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J-1 비자로 인터뷰 하시는 분들은(같이 인터뷰 받는 참가자분들) 그렇지 않았다. 짧게 1~2분 내에 다 끝난 것 같다.
일단, 인터뷰 형식은 티켓 창구(매표소) 같은 곳에서 서서 인터뷰 하는 형식이었으며,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모르겠으면 다 제출하자. 그러면 알아서 구분 하신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나한테 물어본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질문

  1. 한국에서 대학교 다니나요?
  2. 한국 대학교는 언제 졸업할 예정인가요?
  3. 미국에 가서 뭐 할거에요?
  4. 미국에 얼마나 오래 있을 예정인가요?

딱 이정도 수준의 질문만 했다. 진~짜 하나도 안 어려웠다. 단답으로 끝낼 수 있을 정도의 질문.
5개 정도 물어본거 같은데 하나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전자기기는 휴대폰 제외하고 집에 두고 오자.

휴대폰 하나만 되는 걸로 알고 있다. (워치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른 전자기기를 가져왔을 경우, 광화문역에 보관함에 보관하고 오자.


비자 인터뷰가 끝나면 여권은 받을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나중에 비자와 함께 여권을 대사관 측에서 보내주기 때문이다.
K-SW 스퀘어에 참가하는 학생은 IITP 측에서 이 때, 비자와 여권을 모두 받아서 출국일 날. 공항에서 개인에게 준다고 하니, 여권은 미리 사진 찍어두거나 복사 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