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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K-SW Square

#일기. K-SW Square : 뉴욕 여행 - 2

by hsloth 2023. 11. 3.

날짜 : 2022년 10월 8일 ~ 10월 11일
 
다들 이 글을 보여주니까 추억에 젖는다 ㅋㅋ
바로바로 안쓰고 이렇게 추억삼아서 쓰는 것도 나름 좋은 것 같다...!

 

3일 차

아침에 일어나고 나갈 준비를 하자마자 사건이 터졌다.
 
장준영 : 어 나 여권 잃어버린거 같은데.
 
그 후 약 2시간 동안 다같이 여권을 찾아 헤맸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못 찾았다고 한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이왕 온김에 놀건 놀아야하지 않겠는가?
바~로 무료 페리를 타러갔다.

 

페리를 타면서 자유의 여신상도 봤다. 무료 페리라 자유의 여신상까지 가지는 않았다... ㅎ
가보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유료 페리를 이용하세요!

 

 
 
페리를 탄 후, 월 스트릿에 가서 유명한 황소 상이 있다길래... 황소 상과 사진을 찍었다.

 
나는... 황소 상에 사진을 찍는 줄이 길어서 찍진 않았다.
 
 
 
마침내 점심시간이 찾아왔다! 우리는 뉴욕 출발 전부터 예약해 놓은 뉴욕 3대 스테이크 집 중 하나인 피터루거에 가기로 했다!!!
가면서 뉴욕 지하철도 타보고~

 

내가 느낀 뉴욕 지하철 : 더러움 + 좁음(호선? 마다 다른 것 같긴하다) + 밤 늦게 타면 사람들 많이 타서 엄청 시끄럽다.

 

 
 

 

역에서 피터루거가 보인다

 

이곳은 브루클린 쪽 역이다. (브루클린 역인가?)

 
 

 

 
피터루거 가는 길에 발견한 벽화. 감성 미쳤다.

 

 

그리고 피터루거에 도착했다...!
 
 

 

스테이크 진짜진짜진짜 맛있었다. 내가 집에서 해먹은 누스렛 스폐셜만큼 맛있었다...
햄버거는 잘 모르겠다 ㅋㅋ
이제와서 보니 사진을 너무 못 찍은게 아쉽네

 
 

영수증과 함께 제공되는 동전 초콜릿

 

 

 
그리고 겸사겸사 브루클린도 구경했다.
 

도미노 파크도 가고~

 
 

중간중간 슈프림 매장도 보여서 들리고~

 
마침내 덤보에 도착했다!
 
 

 
우리는 유명한 사진 명소인 맨해튼 브릿지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맨해튼 브릿지

사진을 찍다가 어떤 외국인 분이 알려주셨는데, 이 다리는 브루클린 브릿지가 아니라 맨해튼 브릿지인데,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그리고... 드디어 내가 진짜진짜 기대한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을 보러 갔다!!!

 
진짜... 너무x10000 좋았다. 마침 이때가 뉴욕에서 오페라의 유령이 마지막으로 공연하는 해였나? 그랬을 거다... 영화로만 보던 오페라의 유령을 뮤지컬로 보니까 너무 좋았다... 뉴욕가면 진짜 뮤지컬 꼭 보시길!
 
 
그리고 숙소로 향했는데, 숙소에 돌아와서도 계속 준영이의 여권을 찾아봤는데 결국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

 

4일 차 (마지막 날)

아침 일찍, 한국 총 영사관을 향했다. (다른 파티는 놀러감 ㅠ)
1층에서 경비원 분들에게 여권을 잃어버렸는데 오늘 비행기가 있다고 말씀 드리고 위층에 올라갔다...
그리고 한~참 기다렸다가 결국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긴급여권을 발급받고 난 후, 비행기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아 주변만 간단하게 관광을 즐기고 가기로 했다.
 
먼저, 내가 번트앤즈가 갑자기 먹고싶어서 번트앤즈 파는 곳을 찾아서 갔다 ㅋㅋ

번트앤즈는 같이 가줘서 고맙다고 준영이가 사줬다... 착한 녀석...

 

번트앤즈 먹으러 가는 길에 제니님도 보고~

 

 
그리고 센트럴 파크를 좀 걷다가 우버를 타고 공항까지 가려고 했으나...!
문제가 발생했다.
센트럴 파크에서 공항까지 우버비가 100달러가 넘었다 ㅋㅋㅋㅋ 그래서 센트럴 파크에 도착하자마자 휴대폰으로 공항 가는 방법을 검색해서 찾아봤다.

 

결국, 우리는 기차를 타는 도박(?)을 해보기로 하였고...
성공했다. 우버보다 훨씬싸게 공항에 갈 수 있었다.
대중교통을 애용합시다 ㅎㅎㅎ

 
 
이상으로 뉴욕 일기를 마칩니다~